안녕하세요 동산사회복지관 입니다.
3월 15일(토), 비전원정대 1회기 활동으로 전주 한옥마을아트홀에서 성장연극 ‘오늘부터 맑음’ 을 관람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맑음’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성장연극으로, 주인공 승미가 따돌림을 당하며 겪는 어려움을 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도 모르는 사이 점점 변해가는 승미의 모습을 통해, 학교폭력의 아픔과 그로 인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연극은 학교폭력을 경험한 친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비전원정대 아이들은 연극을 보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예상과 달리 아이들이 연극에 몰입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극과 단장님의 마무리 소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제를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전원정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