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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을 호소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력 재생을 위한 지역기반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 청춘여성 예술공방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지원사업 청춘여성 예술공방” 프로그램의 대장정이 막내렸습니다.

나의 가치를 찾아서 (집단예술상담치료), 나도 기획가(자치적 자조집단 모임), 동산예술공방(공예프로그램 배움터), 가을에 떠나는 예술기행(예술 선진지 체험활동), 세대공감 오물락 조물락(아동에게 전수하는 체험 공예교실), 문화예술 홍보대사(예술진흥 캠페인), 마을 어귀의 문화공방 세상에 나오다(공예작품 전시회총 7개의 단위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여 여성들의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자기효능감 : 6.7% 상승

우울감 : 23.4% 저하

문화만족도 : 18.5점 상승

공동체의식 : 16.3점 향상

 

의미 있는 양적 변화와 더불어 질적 변화 또한 나타났습니다.

 

참여집단의 대부분은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일원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부 사람들을 배척하던 김BB씨는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사람관계를 받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긍정적인 일원임을 자각하고 본인의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변화가 보였습니다.

 

공예작품을 통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재능을 찾고집단 상담을 통해 가슴속에 쌓아둔 묵힌 감정들을 털어버리며 참여자들은 성장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익산시 동산동 지역의 모습을 밝게 변화시켜보자 하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비록 아직은 첫발을 내딛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접목 활동을 통해 우리의 지역이 아름답게 꾸며지고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밝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