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동이입니다.
오늘은 온(溫)마을지킴이단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고립(위기)가구 가정방문을 하여 냉장고청소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조*자어르신!!ㅜㅜ
가정방문을 하면 쿰쿰한 냄새가 나서 항상 그 냄새의 출처가 궁금했습니다.
지난 주, 우리 활동가 선생님께서 집을 방문했는데,
냉장고에서 얼음이 녹아, 바닥으로 물이 흥건하게 흘러 그 부분을 걸레로 막아놓으셨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냉장고청소의 시급함을 느껴 일정을 잡고,
금일 냉장고청소가 이루어졌습니다.
냉장고 안은 처참했습니다...ㅜ
초파리의 알이 그득그득....
곰팡이가 여기저기...
냉동실은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여 얼음덩어리가 주렁주렁....
우리 활동가선생님(김경숙, 김금옥)과 힘을 합해 장장 2시간 30분에 걸쳐 깨끗하게 치워드렸습니다....
팔뚝이 빠져나갈거 같지만,
온 몸에 냄새가 배었지만,
'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안보여서 못 먹었어..., 하고 싶어도 허리가 안좋아서 못해...
고생했어, 고마워, 미안해'라고 말씀하시는 조*자어르신의 말씀에 뿌듯함과 개운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고생하신 우리 선생님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